부동산 시장에서 초대형 산업단지 조성, 전철 신설 같은 개발호재는 집값을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이 침체하더라도 주변에 초대형 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호재가 많으면 해당지역 부동산 가치는 상승곡선을 그린다.

이 때문에 불확실성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같은 때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최근 초대형 첨단산업단지 개발 계획이 잇따라 확정된 충북권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요즘 충북권은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의 잇단 낭보가 전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런 가운데 충북권의 새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진천에 245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풍림산업이 방사성가속기가 들어서는 오창권인 진천군 교성지구에 시공하는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충북권 첨단산업 트라이앵글의 중심인 교성지구에 들어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 개발에 따른 수혜효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에서 가깝다. 교성지구 풍림아이원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조성될 계획인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는 오창테크노폴리스(오창TP)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다. 총 사업비 1조원대의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2027년까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만 6조7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13만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등 주변 주택시장에 특수가 예상된다.

이 단지는 또 최근 예비 타당성 조사를 동시에 통과한 오..[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