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여전하다. 22주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부담이 크지 않고 가을철 이사수요가 꾸준한 영향이다.

KB국민은행과 조인스랜드부동산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올랐다.

금천구(0.3%)가 크게 올랐고 성북구(0.19%), 관악구(0.18%), 마포구(0.17%)도 많이 올랐다. 수도권도 0.1% 올라 상승세가 이어졌다. 일산서구(0.24%) 전셋값이 크게 뛰었다.

김포(0.19%), 고양시 일산동구(0.19%), 의왕(0.19%), 이천(0.18%), 수원 영통구(0.17%), 고양 덕양구(0.17%), 의정부(0.17%) 등이 많이 올랐다.




지방 5개 광역시는 대전(-0.01%)이 소폭 하락하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주춤하다. 울산(0.08%), 부산(0.05%), 광주(0.01%) 등이 올랐다. 대구는 0.21％ 상승하며 크게 뛰었다.

대구 수성구(0.48%), 부산 수영구(0.26%), 대구 북구(0.25%), 대구 서구(0.24%), 부산 연제구(0.17%) 등이 많이 올랐다. 대전 서구(-0.03%)는 2주 연속 내림세다.

나머지 지방에선 세종(-0.15%)이 내렸다. 제주(0.17%), 거제(0.12%), 마산 회원구(0.12%), 포항 남구(0.12%), 포항 북구(0.12%) 등이 올랐다.

세종(-0.15%), 춘천(-0.05%)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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